영어, 자유롭게 만질 수 있어야 한다. <라울 선생님의 영문법 교과서> 시리즈는 수능이나 토익, 토플과 같은 시험용 영어에 초점을 맞춘 문제집이다. 그러나 수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이하는 정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다. 누구나 이 책을 읽고 공부한 뒤에는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풀어낼 수 있을 수 있도록 실력을 한 계단, 한 계단씩 올릴 수 있게 인도한다. 즉, 책으로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 속의 살아있는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 더 이상 외국인 앞에서 얼어붙지 말자. 자신의 생각을 입 밖으로 낼 수 없다면, 그것은 언어를 습득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학습했을 뿐이다. 언어는 습득을 하여 익히는 것이다. 학습은 체화된 언어를 더 체계적으로 만드는 과정일 뿐이다.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은 영어가 즐거워질 때까지 라울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영문법의 세계에서 유영하기 바란다.